728x90
저번 달 8월에 SQLD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가방은 따로 안 챙겼고 신분증과 컴퓨터용 싸인펜 하나만 들고 갔습니다. 수험번호도 문자로 보내줘서 수험표는 따로 출력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핸드폰 끄기 전에 달달 외우고 있다가 OMR 카드 받자마자 적으면 됩니다.
원래 사전점수 공개는 결과발표일 전 주 금요일 16시 이후인데 이번에는 추석이 겹쳐서 성적공고일이 뒤로 밀린 느낌. 어쨌든 사전점수가 나왔다는 소식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응시 자격은 딱히 없는 자격증이고, 합격 기준은 총점 60점 이상에 과목별 과락 40%를 두고 있습니다. 정처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죠?
그래서 결과는...
합격했습니다! 오랜만의 합격 소식이라 기분은 좋네요. 차근차근 쌓아가는 느낌. 큰 기대는 안 했는데 합격 안정권 점수로 합격입니다. SQLD 다음은 SQLP인데 이건 취업하면 따는 걸로...
공부는 전공자라면 책도 없어도 될 거 같습니다. 지인이 이기적 SQL 개발자책으로 공부하고 먼저 SQLD를 따놔서 일단 빌려놓기는 했었는데.. 시험 하루 전에 개념만 한번 훑고 다시 덮었습니다. 시험장 가는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들이 블로그에 정리해 놓은 기출문제 정도 보면서 갔네요. 꼭 챙겨가야 할 개념은 정규화 정도??
책은 그대로 쇼핑백에 넣고 반납했습니다. 이제 저 아이는 당근 마켓에 올라가게 되겠죠. 행복하렴..
728x90
'日常 > 勉強'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보처리기사 실기 합격 후기 (0) | 2022.09.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