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agne SupernovaLong time no see!올해의 키워드 -節制-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망가진 도파민 수용체를 복구하기 위한 과정이며, 앞으로의 커리어 설계를 위한 단계입니다.사실, 수년 전에도 크게 한두 번 거쳐온 단계이긴 합니다만.. 금욕과 게임이었죠. 지금도 잘 끊었다고 생각하는 건 '리그 오브 레전드 계정 영구 탈퇴'입니다. 상위권 티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평균 이상 실력으로 몰입했었던 게임입니다. 팀활동에서 팀원이 삐걱거려도 멱살 잡고 끌고 가겠다는 삶의 태도는 여기서 비롯되었습니다. 나름 이쁜 스킨들도 많이 샀었는데 스킨 값만 5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원딜이랑 딜서폿 위주로 했었고, 라인전 스트레스받을 때는 정글을 많이 돌렸습니다. 학부생 2학년 시절에는 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