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5!
최근 스마트 공장•자동화산업전을 다녀왔습니다. 일처리도 할 겸, 겸사겸사로! 바이어는 아닌 일개 관람객이지만, Buyer 명찰을 주더군요? 더군다나 첫날이라 그런지 담당자분들이 B2B적으로 접근하셔서 조금은 당황했지만요. 그래도 즐거웠던 후기.
뭔가 작년에 봤었던 AIoT 전시회보다 볼 게 많아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은 물류 쪽이다 보니까 관절 로봇이라던가, 운송 로봇이라던가 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인다고? 그래도 아직까지 인력을 많이 쓰는 걸 보면 현재는 로봇보다 인력이 더 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인력이 완전 대체되는 날이 오겠죠..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은 HIKROBOT사의 부스. 무려 4.5m/s로 급속 운반이 가능한 로봇이 있습니다. 게다가 셔틀랙(?)을 보면 알아서 물건을 꺼내서 다른 쪽에 넣어주던... 새삼 기술력이 대단하더이다. 이래서 기계공학을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가장 멋있게 잘 꾸며놓은 부스는 현대오토에버의 네오 팩토리입니다. 조립 공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인공지능이 이상징후를 감지했을 경우,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Cell로 보내는 시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SD Brain이라는 음성인식 AI도 체험해 볼 수 있었고, Virtual Factory를 통해 디지털 트윈으로 공정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뒤편에는 현대 글로비스 부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익숙한 댕댕이가 보이더군요? 작년 AIoT 국제전시회에서 본 댕이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등에 뭔가를 더 달고 왔습니다.
굿즈도 많이 챙겨 온 듯. 거의 뭐 코엑스 전관을 대관해서 진행하는 박람회라 정말 알찼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품질 정밀 검사를 빠르게 수행하는 솔루션도 있었고, 머신 비전 관련 기업들도 많았습니다. B2B 위주라 로봇 판매 금액도 적혀 있었는데, 작은 로봇 하나가 600부터 시작하던 ^^.. 그런데 이런 속도라면 단가도 금방 내려갈 것 같고, 조만간 가정에서 설거지 관절 로봇 한두 대씩 장만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제가 화생반이긴 했지만, 화학은 영 젬병이어서 고3 때 생지로 틀었거든요. 생명과학을 좋아하기도 했고 1등급이었는데... 나머지 과목을 물리로 했더라면 좀 더 기계 쪽에 흥미를 가졌을까 싶은 ww 기계는 다음 생에 다뤄보는 걸로. 지금은 취미 영역으로 놔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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